아니, 티스토리 가독성이 너무 별로에요!!!!! 이 스킨만 그런건가!?
8월 25일부로 스킨 바꿨더니 괜찮아졌어요.
발단은 이렇다. 나는 건담 시드를 좋아하는 오타쿠로 시간을 뛰어넘어 나온 극장판을 보고 너무 좋은 나머지 극장에서 그걸 관람한 다음 오매불망 OTT를 포함한 공식 서비스에 극장판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부리나케 내가 구독하고 있는 라프텔로 달려갔고 구매 후 소장을 하려는데 마침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이벤트의 내용은 관람자들에 한하여 이벤트 참가를 한 사람에게 라이징 프리덤 피규어를 증정한다였고 당첨운이 지지리 없었던 나는 어차피 안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응모를 했다. 그런데...
홀리몰리 당첨이되고만 것이다. 어째서? 응모자가 없었나? 많은 생각을 해도 나는 이미 당첨되었고 경품인 피규어는 배송이 될 예정이었다. 그렇다면 만들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설명서가 일본어라 위기에 봉착했지만 그림을 보고 어찌저찌 조립해나갔다. 아래는 그 완성품이다.
이건 위기.
완성 후 자립이 다소 쉽지가 않아 늘 배경을 담당해주는 담요의 힘을 좀 빌렸다. 이런 조립자체가 어릴 때 이후엔 오랜만이라 생각보다 집중했고 즐거웠다. 좋아하는 작품 이벤트에 참여해서 당첨되어 조립 피규어 받는 경험이 살아서 얼마나 해보겠나싶어 홈페이지 흉내내는 오타쿠 티스토리에 포스팅도 할 겸 기록도 할 겸 이렇게 한 글 적었고 가볍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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